-원아·학부모 참여 ‘세움랜드’ 행사 수익금 100만 원, 전주시복지재단 전달
-전년 이어 올해도 ‘백만천사’ 참여,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세움어린이집(원장 김병순)이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아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세움랜드’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으로,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움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을 기부하며 전주시복지재단의 ‘백만천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성금을 전달해 ‘백만천사’ 55호가 됐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세움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