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두 달간 '전주함께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민이 어려운 이웃의 위기 극복을 돕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1만1004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재단은 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참여 인증을 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방섭 재단 이사장은 "전주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때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전주함께기부 챌린지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