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 사업’ 통한 의료, 영양, 주거 분야 지원으로 고립 문제 해소
-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유)이크린월드, (유)맑은누리, 전주시주거복지센터 등 7개소 협약 통한 신속한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net)사업’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지역의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굴된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지원 대상은 ‘고립가구 판단도구’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지원 내용은 ▲의료 건강관리(건강검진, 상담) ▲식사 영양개선(균형영양식) ▲주거 청소․방역(저장강박 청소․방역․교육)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 건강관리는 장기간 건강관리에 취약한 위기‧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 ․ 치료하고, 의료상담으로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식사 영양개선은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이 필요한 위기‧고립가구에게 균형영양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고립감 해소 및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주거 청소․방역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긴급한 청소, 방역 그리고 저장행동 재발예방을 위한 정리교육을 통해 생활공간 확보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위해 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의 전문기관 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덕진구 협약기관으로 대자인병원,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가, 완산구 협약기관으로 전주병원, (사)사랑나눔영경후원회가, 주거 청소․방역 지원을 위해 (유)이크린월드, (유)맑은누리, 전주시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한다.
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위기․고립가구가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립 능력을 키워 사회참여 기회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