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2024년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343명에게 총 1억 9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전주형SOS긴급지원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상반기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재단의 나눔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비 지원은 올해 연 7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저소득층의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키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신규 도입된 저장강박가구 대상 청소․방역 지원사업은 이미 목표 건수를 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위기고립가구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은 노숙인쉼터 이용자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여름 폭염에 대비한 ‘소외 없는 건강동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공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복지재단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